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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카지노에서 525% 첫 입금 보너스미국 법무부가 자오창펑 CEO를 포함한 바이낸스 임원진에 대한 형사 고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법무부는 바이낸스 측 변호인단과 형량 거래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애틀 검찰은 지난 2018년, 범죄자들이 바이낸스를 이용해 불법 자금을 이체하는 사례가 급증하자 바이낸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일부 검사는 형사 소송에 앞서 더 많은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고 주장해 법무부 내에서 분열이 발생했다.
바이낸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즉각 반박했다. 정보 및 조사 책임자 티그란 감바리얀은 “작년 11월 이후 4만7000 건 이상의 법 집행 요청에 응답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바이낸스 대변인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규제 당국은 많은 동일한 문제에 대해 모든 가상자산 업체를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초기 단계인 가상자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불법 활동 탐지와 억제를 위한 각종 도구와 기술을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규모 투자를 통해 보안 및 규정 준수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감바리얀은 “보안 및 규정 준수 관련 인력을 500% 이상 늘렸으며, 해당 팀은 가상자산을 포함한 전체 금융 부문에서 가장 강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큰 소식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BTC(비트코인)는 임계값 아래로 떨어진 후 1만7000달러 이상으로 반등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점은 1만6882달러였다. ETH(이더리움)도 비슷한 패턴을 따라 12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11일보다 소폭 상승한 1275달러에 거래됐다.
트론 스테이블코인 USDD는 97센트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6월 22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번 하락으로 1달러 가치와 약 3% 가격 차가 발생, 디페깅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체인링크가 새로 출시한 ‘스테이킹’ 프로그램은 각 지갑의 토큰 보유 개수를 7000개로 제한함으로써 광범위한 기반 형성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일명 ‘고래’로 불리는 대규모 보유자가 최근 150개 이상의 주소를 생성한 후 각 주소에서 LINK 토큰 7000개를 스테이킹 하는 방식으로 보유 개수 제한을 극복했다. LINK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2.5% 하락해 6.60달러에 거래됐다.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13일 오전 7시15분)
● 비트코인: 1만7180달러(약 2247만원) +0.4%● 이더리움: 1275달러(약 166만원) +0.7%● 코인데스크시장지수(CMI): 862달러(약 112만원) -0.1%
전통시장
● S&P500: 3990 마감 +1.4%● 금: 온스당 1793달러(약 234만원) -0.3%●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3.61% +0.0%p
12월 초의 이례적 약세는 불리한 징조
과거 비트코인 가격 이력을 보면 가상자산 시장의 겨울은 다음 달에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달 들어 지금까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일일 평균 0.08%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과거 12월의 평균 손실 규모인 0.20%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향후 30일 동안 투자자들은 2.4%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4년 이후 비트코인 일일 평균 수익률은 1월에 가장 낮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은 12월, 2월에 강세를 보이며 1월의 하락분을 만회하곤 했다.
월별 비트코인 일일 평균 수익률. 출처=코인마켓캡, 코인데스크
영어기사 : 최윤영 번역, 김기만 코인데스크 코리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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