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5 모바일 프리 롤 슬롯 토너먼트재테크 책 만들다가 저절로 업행일치 이경희·허주현의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Beach Volleyball 베팅。 겨울 색칠 공부K8 카지노 사이트여자 둘이 쓰는 일과 삶의 성장 이야기
$ 360 대회[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여자 둘이 쓰는 일과 삶의 성장 이야기, ‘키키’ 1권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재미, 열쇠, 방향, 성장, 협업”의 가치를 담는 여성 일터 서사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일 잘하는 언니들의 이야기를 찾아 어디든 달려가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책 제목이 그대로 현실이 되는 증거인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키키 1): 재테크 책 만들다가 저절로 업행일치(위즈덤하우스, 2022.06.15.)》은 어쩌면 모든 독자가 가장 읽고 싶은 형태의 책. 누적 판매 100만 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온 두 사람은 연봉 1800만 원을 받던 시절에 처음 만나 함께 일하고 의지하며 서로의 연봉과 성과가 수직 상승하는 동력이 되어주었다.
특히 재테크 책을 만들면서 실전 투자가가 되어가는 과정과 재테크 성공기, 더불어 일에도 탄력을 받으면서 출판사 공동대표로서 창업가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교차하는 에피소드는 흥미진진하다. 출판계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 모두에게 동기를 콕콕 부여한다.
저자 이경희·허주현의 《돈을 사랑한 편집자들》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또다시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어 회사의 시스템 사이에서 갈리고 상처 입을 마음은 도저히 들지 않았다. 우리가 지속 가능하게 노동하며, 행복하게 돈을 벌고, 서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창업뿐이었다. (…) 이토록 소중한 우리의 일과 삶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볼 작정이다. — p.86~87
우리는 이제 만들고 싶은 책을 만든다. 고생해서 만든 책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의 자산이 된다. (…) 매번 투자하지 않았음에 후회하던 한 쌍의 껄무새였던 우리가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일, 그것은 바로 우리만의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 p.121
재테크 책은 빨리 써서 빨리 내야 한다. 집필이나 편집 기간이 길어지면 집필 당시의 정보가 책을 낸 시점에는 이미 의미 없는 정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출간 한 달 만에 책은 1만 부가 넘게 나갔다. 잘나갈 줄 알았지만 정말 잘나갔다. 책이 잘 팔리는 것도 기쁜 일이었으나 사실 나를 웃게 한 것은 따로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테슬라였다. — p.132~133
이 글을 쓰면서 인세를 얼마나 받아야 샤넬백을 살 수 있는지 계산기를 두드려보았다. 공저니까 인세 5퍼센트씩 나누면 책값 14000원 기준으로 16285부가 팔리면 된다. 메신저로 주현과 책 주제에 관해 논의하면서 책값이 너무 싸면 안 되니까 인당 최소 200매는 쓰자고 다짐했다. — p.151
나는 먹고 싶을 때 망설이지 않고 치킨을 시키는 노후의 자신을 상상했다. 친구나 가족에게 축하할 일이 있을 땐 기꺼이 좋은 선물을 사줄 수 있는 사람, 새 옷이 필요할 때나 갖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 지갑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는 할머니, 누군가 갑자기 아플 때 병원비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어른의 모습을 상상했다. — p.179
선배가 달리는 모습, 가열차게 흔들리는 등짝을 보면, 그만 포기하고 싶을 때나 주저앉고 싶을 때 한 걸음 더 뛰어나갈 힘이 생긴다. ‘여기까지가 내 한계야, 저 오르막길은 못 뛰어’ 싶을 때도 저 멀리서 선배들이 흔드는 깃발을 보면서 새로운 영역에 뛰어들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일단 도전한다. 아무리 어렵고, 무섭고, 모르는 일일지라도 무엇 하나는 얻을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 p.203
[사진출처=위즈덤하우스]
저자 이경희는 월급쟁이 편집자로 만 12년을 살다가, 2021년 출판 자영업자가 되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1페이지 한국사 365》 《돈 되는 아파트 돈 안 되는 아파트》 《돈이 없을수록 서울의 아파트를 사라》 《주식 부자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인절미예요》 등을 만들었다.
잇티제(ISTJ) 유형으로 극도의 현실주의자. 직설적, 목표 지향적, 공감보다는 문제 해결이 중요한 편. 최대한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다. 돈 되는 일이라면 일단 하고 본다. 별명으로는 AI(로봇 같다고), 월간 이경희(계속 마감한다고), 이명박(불도저라고) 등이 있다.
저자 허주현은 “편집자는 꽃길”을 걷는다는 풍문으로 출판계에 입문했으나 과연 꽃길일까 자문하며 버틴 결과 만 11년 경력을 찍고 2021년 빅피시 출판사의 공동대표가 되었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1페이지 미술 365》 《365일 명화 일력》 《서울 아파트 황금 지도》 《월급쟁이 부자 가계부》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 등을 기획편집했다.
타고난 인프피(INFP)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데 돈은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소박한 희망을 품던 가냘픈 영혼의 소유자였으나, 창업한 뒤로 세상의 풍파를 정면으로 맞고 ‘용의주도한 전략가’ 인티제(INTJ)의 용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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